소화가 잘 안 될 때는 뭘 먹으면 소화가 잘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럴 때 도움이 될 천연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약을 먹기보다는 천연소화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사와 인스턴트 음식으로 소화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반복적으로 속이 좋지않고 소화가 안된다면 채소와 과일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통해 소화력을 강화시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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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소화제 소화잘되는음식 16가지
천연재료 음식이기때문에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몸에 필요한 영양소도 함께 공급해줍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천연 소화제로 효과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소화에 도움되는 음식- 천연소화제 종류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브로멜라인이 들어있습니다.
-팥
팥은 성질이 차가워서 위장으로 몰리는 열을 식혀주고,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위산을 조절하고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습니다. 팥 껍질에는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몸이 차가운 사람이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보카도
기름진 식사를 했을 때 속이 불편한 사람은 아보카도를 먹어보세요.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리파아제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호박죽
호박은 흙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호박 속에 있는 천연 당분은 위장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음식물의 소화력과 흡수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호박죽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특히 위염 환자에게 좋습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아밀라아제와 말타아제 같은 효소가 들어있습니다. 아밀라아제는 빵이나 시리얼 등에 들어있는 복합탄수화물 분해를 돕고, 말타아제는 전분이 많은 곡물이나 채소와 같이
탄수화물 음식에 들어있는 말토오스 분해를 돕습니다.
– 무
무는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기를 내리는데 가장 빠른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우면서도 단맛을 가진 무는 성질이 따뜻하고 디아스티제라는 소화 효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밀, 보리, 메밀 등으로 만든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탁월하므로 면 종류의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껍질에 소화 효소가 풍부하므로 통째로 갈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망고
망고에는 마일라아제가 들어있어 신체가 전분을 더 작은 탄수화물 분자로 분해해 흡수하기 더 쉽도록 해줍니다.
– 새우젓
새우젓은 발효 음식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도와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보호해줍니다. 돼지고기와 같은 찬 성질의 음식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 벌꿀
꿀에는 디아스타아제, 인버타제, 프로테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습니다. 각각 녹말, 설탕, 단백질 분해를 돕기때문에 따라서 꿀을 생으로 먹으면 소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마
마는 오장 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원기를 보충하는데 탁월한 천연 소화제입니다. 마에 함유된 뮤신이라는 점액 성분은 단백질의 흡수를 돕고 위벽을 보호해줍니다. 생으로 갈아 먹거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위염 환자에게 좋습니다.
– 양파
양파는 한국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겨울철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를 돕습니다. 양파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향은 위염을 일으킬 수 있는 헬리코박터 균의 성장을 막아 위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 생강
생강에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진지베인이라는 효소가 들어있을 뿐 아니라, 체내 소화효소 생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은 메스꺼움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생강차는 감기에 걸렸을 때 자주 마시는 음료로, 겨울철 차가워진 몸속을 따뜻하게 해주어 소화를 돕습니다. 생강은 위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맵고 알싸한 성분이 살균 작용을 해 식중독을 막아줍니다. 생강 껍질은 차가운 성질이 있으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케피어
소나 염소의 젖을 발효시킨 케피어는 기본적으로 효모 배양균, 젖산균, 아세트산균이 첨가된 발효유입니다. 케피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젖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가 들어있습니다.
– 부추
부추는 양기를 북돋아 주어 ‘기양초’라고도 불리는 채소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화를 도와줄 뿐 아니라 만성위염과 위궤양 같은 위장 질환에도 좋습니다. 몸이 차가워 소화 기능이 떨어졌을 때 갈아서 즙을 내어 마시거나 죽을 만들어 먹으면 체온을 유지해줍니다.
-파파야
파파야에 들어있는 효소인 파파인은 단백질 분해를 돕습니다.
– 사과
사과에는 5g의 식이 섬유가 들어 있어, 장을 자극해 변비나 설사, 장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사과의 펙틴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장운동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위액을 분비시켜 과식했을 때 소화를 돕습니다. 배변 활동이 적은 밤보다는 아침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약 대신 먹는 천연소화제 9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위장이 약할 때는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이런 천연 소화제를 섭취해보세요. 건강한 소화 기능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줍니다.
If you look at foods that are digested well with natural digestive agents, there are apples, leeks, raw rivers, onions, honey, mangoes, radishes, and bana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