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플때 원인은 근막통증증후군 뭐길래
가슴이 아플때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덜컥 걱정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가슴통증은 가슴근육이나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의 절반 이상은 근육이나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이 원인인데요. 이러한 통증을 근막통증증후군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데, 보통 움직임이나 자세와 관련한 국소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원인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조직이 손상되거나 근육이 뭉치면서 초래합니다. 일상에서는 장시간 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독서나 글을 쓸 때, 그리고 과도한 운동 후에 흔히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우 더 취약하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질환과 동반하여 발생한 경우도 흔히 있는데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있는 경우에도 대흉근의 가슴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근육통은 대부분 근육을 과다하게 사용해서 생기는 통증으로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하면 호전되는데요. 그에 반해 근막통증증후군은 뻐근한 통증이 계속 지속되는데 주로 목, 어깨, 골반 등의 통증유발점부터 국소적인 통증이 시작되며 통증 부위를 누르면 압통이 발생하고 띠 모양처럼 단단하게 뭉쳐있는 근육이 뭉쳐집니다.
통증의 느낌도 근육통과는 다른데요. 담 걸린 것처럼 뻐근하고 단단한 느낌의 근육통이 지속되며, 심하면 팔 또는 손의 저림, 두통, 수면장애로 이어지게 됩니다.
가슴이 불편함을 느끼는 근육은 근수축이나 근력 약화,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하면서
점점 심해지는 통증이 만성화되며 지속적인 관절운동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팔, 등, 겨드랑이까지 퍼지는 통증 확산뿐만 아니라 어깨질환과 목디스크 등 다른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 이것!
근막통증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 손상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평소 일상에서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피하고,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근육이 무리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대흉근은 양손을 머리 위로 높이 뻗거나 열중쉬어 자세로 손을 마주 잡아 몸을 뒤로 젖히는 등의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방법
컴퓨터 앞에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 한쪽으로 치우쳐 긴장 상태가 되지 않도록 운전이나 수면자세 등 자세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으며, 적절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 또한 가슴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운동하기가 어렵다면 가벼운 산책도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관리를 한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