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여행 준비물 꿀팁 일정추천

최근 떠오르는 휴양지 보홀일텐데요. 예전엔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를 많이 찾았다면 지금은 보홀도 많이 찾는 추세입니다. 필리핀을 세번 다녀온 필자는 보홀이 더 볼 것이 많은 것 같아 또 다녀오고 싶더라구요. 오늘은 보홀여행 준비물 꿀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의 3월 날씨 궁금하시죠? 예상기온은 최고32도 최저24정도의 온화한 기후이며 3월은 강우량이 적은 건기 이기때문에 여행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여행에 앞서 일단 일정을 잡으려면 월별 기온과 건기를 체크 해봐야 하는데요.

보홀여행 준비물 꿀팁 알아보기

보홀여행 준비물 꿀팁

필리핀은 11월부터 5월까지는 건기이고, 6월부터 10월까지 우기입니다. 저는 작년 11월에 다녀왔는데 건기의 시작인지라 비가 자주왔어요. 비가와도 스노쿨링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나름 좋더라구요. 오히려 뜨겁지 않아서 다닐 만 했답니다.

보홀여행 준비물 리스트 체크하기

날짜일정을 잡았다면 이제는 준비물리스트를 정하고 체크해야할텐데요. 먼저 기내반입금지품목은 사전에 미리 숙지하여 빼도록합니다. 휴대용 배터리는 화물이 아닌 기내에 들고 들어가야하고, 충전식의 무선고대기, 카메라, 휴대폰, 노트북등의 전자기기는 모두 기내입니다.

인천공항내 면세점을 많이 이용할텐데요. 일반 매장보다 5~20%가량 저렴하게 살 수있지만, 일정한 금액 초과시엔 과세 대상인 것 아시죠? 참고로 보홀 갈 때 탑승수속시 직원이 면세점에서 가급적 이용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필리핀으로 가면 텍스를 많이 낼 수 있다고요. 그러니 보홀간다면 자제하시는 게 좋을거에요.

보홀여행 준비물리스트

환전 (달러로 가져가서 현지에서 페소로 바꾸기)
유심준비 (한국에서 사가도 되고 현지구매도 가능) 또는 해외로밍
필터샤워기 (다이소에서 필터구매)
스노쿨링 장비준비 (개인용으로 준비하면 리조트에서 언제든 사용)
선크림 (필수 넉넉하게 챙겨가세요)
모자, 휴지, 모기기피제, 비상약, 손풍기, 드라이기, 보조배터리, 타올, 세면도구 등등

리조트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그랜드리조트를 이용한 저는 큰 타올 밖에 제공이 되지 않아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분의 세수수건과 드라이기, 세면도구등은 본인의 취향으로 가져가는게 아무래도 편할거에요.

보홀 자유여행으로도 충분

보홀여행을 다녀오니 교통수단이 톡톡이 밖에 없어서 장점이자 단점이였어요. 영어를 하면 어느정도 소통이 되어서 그건 정말 편했구요. 그리 덥지만 않다면 산책하면서 동네를 다니고 싶을정도로 그런 아담한 (?) 곳이였답니다. 알로나비치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상가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으니 자유여행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쇼핑리스트 참고

필리핀에서 사오는 기념품은 대게 비슷하겠지만, 선물을 빠뜨릴 수 는 없는법!
건망고, 피넛, 과자류 무난하게 많이 들 사는 편이고요. 간혹 코코넛쨈이 있는데 설탕덩어리라고 권해주지 않더라구요. 코코넛잼은 사실 싸지도 않아요! 참고 하시길요! 개인적으로 육상투어에 안경원숭이 보러 가는날 잡화점에서 원숭이 동전지갑을 1달러 정도에 싸게 샀는데요 그건 전 의미있고 좋았답니다.

보홀 버진아일랜드

보홀일정 추천 및 비추천 어디?

보홀반딧불 투어는 비추합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10여년전 반딧불이를 봤는데 그것과 사뭇 다르더라구요. 반딧불이가 생각보다 너무 없었으며 비도 오는 바람에 거의 볼 수가 없었어요! 환경의 변화때문에 앞으로 반딧불이는 점점 보기 힘들어질 거 같죠! 히낙다난동굴도 톡톡이타서 열심히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실망했네요!

초콜릿힐은 11월에가서 키세스같은 색깔 보다는 푸릇한 힐을 봤는데요. 그래도 멋쪘어요. 사진도 예쁘게 잘나오고 올라가니까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올라가보시길요! 천여개가 넘는 오름을 보실 수가 있답니다.

버진아일랜드는 완전 추천합니다. 방카를 갈아타서 작은 배로 들어갔는데 너무나 예뻤고 스노쿨링하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버진아일랜드 때문에 나중에 또 가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정어리떼 나팔링보다 버진아일랜드가 훨씬 좋았어요. 고래상어와 바다거북도 정말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수영을 잘 못하여 이번엔 투어 하지 않았어요.

마지막 한국 입국시 보홀공항 꿀팁

팡라오 직항인 보홀여행은 현재 항공편이 모두 새벽에 출발합니다. 1시 이후가 되기 때문에 그 시간 배도 고프고 기다리기 힘들텐데요. 공항이 워낙 작으니 휴대용 돗자리등도 챙기시고 저녁엔 꽤 쌀쌀하니 겉옷도 빼놓으셔야 합니다. 공항 내 정수기가 있어 거기서 간혹, 컵라면을 드시는 분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필리핀은 입국시 반드시 이트래블 작성하여 큐알코드 QR을 준비해야합니다. eTravel은 입국신고서 내용을 등록하는것이며, 예전엔 기내에서 작성했지만, 최근엔 이트래블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답니다. 한명씩 새로 등록하기 힘들다면 가족 한명이 모두 작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이트래블 작성방법

위 링크로 들어가면 바로 보홀 입국서류 이트래블 작성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항공기 탑승시간 기준 72시간전부터 등록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작성법을 알려드리면 본인 메일로 6자기 인증번호를 받아서 비밀번호를 설정해줘야합니다. 이 때 PASSWORD는 8자리 이상이며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가 반드시 포함되어야합니다.

들어가는 항목으로는 여권상 영문이름과 여권번호, 호텔명과 호텔주소 그리고 필리핀 입국일과 출국일 이용 항공사명과 편명, 건강정보등이 들어가야하니 미리 준비하도록 합니다. 항목을 모두 작성하게 되면 큐알코드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 미리 캡쳐하여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입국심사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가족한명이 모두 작성할 경우에는 맨 마지막 본인 등록을 마친다음에 창을 닫지마시고 잘 살펴보면 일행을 등록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꼭 알아두시어 편하게 작성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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