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증후군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하는 반사회적 성격장애입니다. 1981년 안톤 델브뤼크 박사에 의해 설명된 증상이며, 실제가 아닌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으면서 거짓말 및 거짓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리플리증후군 증상 원인 그리고 허언증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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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증후군 증상 원인 자가진단 7가지 허언증과 차이점
리플리증후군은 기대감에 부응하기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15년 힐리박사및 1988년 킹박사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현실을 부정하고 거짓을 사실로 믿고 사는 사람들에게서 아래와 같은 특징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 일반인에 비해 부모중 아버지가 알콜 중독자인 사례가 많다
- 자존감이 상당히 낮다
- 신체지능과 비교할시 언어적 지능이 훨씬 높다
- 과거에 느꼈던 심리적 충격을 재경험하지 않기위해 거짓말을 반복한다
- 유년시절 성적학대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
- 두부손상, 뇌전증, 중추신경계 감염등의 중추신경계 기능이상이 있다.
- 지능이 아주 높은편이거나 또는 아주 낮은편에 속한다.
리플리증후군 유래
1995년 소설가 패트리싸 하이스미스가 쓴 ‘재능있는 리플리씨’라는 공상 허언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범죄소설에서 유래된 신조어입니다. 소설속의 주인공 톰 리플리는 20대 고아로 거짓말 및 절도를 상습적으로 일삼았으며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았습니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난 친구를 살해하고 본인이 그 친구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부자인척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이소설은 1960년 ‘태양은 가득히’ 라는 영화로 작품화되어 흥행과 더불어 1970년대 리플리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는 의학용어가 아니며 의학적 용어로 풀어보자면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 소설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타인의 정체성, 성공 또는 생활방식을 부러워하거나 집착하는 경향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원인을 알아보면
강한 성취욕구를 이룰수 없는 현실의 상황 과 사회적구조, 본인의 무능력함그리고 자신이 강력하게 바라는 소망을 이루지 못할때 발생합니다.
유년시절 부모에게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했거나 애정결핍이 있는채로 성인이 된 케이스가 많습니다.
혹시나도? 리플리증후군 증상
이상과 현실사이의 피해의식과 열등감으로 거짓말을 일삼게 되며 거짓으로 생각하지 않고 진실이라고 믿고 판단합니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사실이 밝혀진다해도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되레 상대를 설득하거나 분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가진단으로 체크하기
- 본인이 느끼기에 삶이 불만족 스럽다.
- 자신도 모르는사이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게 된다.
- 마음에 드는것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 하고싶다.
- 타인이 많은 장소에서 수치심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
- 사회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다.
- 친한친구 지인과의 만남이 적은편이며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않다.
-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인정욕구가 강하다.
위의 7개 항목 중 5~7개가 해당된다면 의심증상이므로 전문의와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 리플리증후군은 망상장애, 우울증등의 정신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렇다면 약물치료도 병행되어야합니다.
리플리증후군과 허언증 과의 차이점
허언증 환자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고 있지만 리플리증후군 환자는 자신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허언증 환자는 자신의 거짓말이 들킬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불안하지만 리플리증후군 환자는 거짓말을 하는 도중에도, 거짓말을 들켜도 불안해하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 자신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고 스스로 여긴다는 것이 다릅니다.
Originating from Ripley’s syndrome
It is a new term derived from a 1995 crime novel based on the myth of “Mr. Ripley with talent” written by novelist Patricia Highsmith.
Tom Ripley, the novel’s protagonist, is an orphan in his 20s who has been a habitual liar and theft and has no remorse whatsoever.
The novel was made into a movie called “The Sun Is Full” in 1960, and the new word Ripley syndrome was coined in the 1970s with the popularity of the movie about killing a friend who grew up in a wealthy family and pretending to be his friend.
Symptom
They lie frequently due to the sense of victimization and inferiority between the ideal and reality, and they do not think it is false, but believe it to be true and judge it.
You don’t feel guilty about your wrong behavior and you don’t think it’s wrong.
Even if the facts are revealed, they tend to persuade or get angry rather than admit their wrongdoings.
The difference between Ripley’s syndrome and falsehood
The mythomaniac knows if he’s lying, but the Ripley syndrome patient doesn’t think he’s lying.
As a result, people with falsehood are anxious that their lies may be discovered, but people with Ripley’s syndrome are not anxious or remorseful when they are lying, and they think everything they say is true.